책상에서 떨어지다.
아이키우기 2009/12/30 00:22 |
지난 일요일 은성이가 컴퓨터 책상에 올라가서 놀다가 뒤로 떨어졌습니다. ㅠ.ㅠ


다행히 출혈은 없었는데 조금 부었습니다.
1m 정도 위의 컴퓨터 책상에서 떨어지면서 옆에 책장모서리에 부딪쳐 머리에 상처가 났는데 피는 거의 없었습니다.
조금 울다가 그쳐지만 혹시나 하는 맘에 병원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은성이 이정도로 넘어진 것은 첨 있는 일이지만 아이들은 넘어지고 떨어져도 쉽게 다치지 않더라고요.
그래도 검사를 해봐야 맘이 놓이지요. 마침 일요일 오후 6시 정도라 진찰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종합병원 응급실밖에 없었습니다. 또 마침 눈이 오는 차에 길까지 막혀서 40분만에 둔산동에 을지병원 응급실로..
응급실에서 한시간 기다리고, 잠깐 진찰 받고, 잠깐 엑스레이 찍고.. CT 촬영 하기 위해 은성이 재우고 CT 찍고. 3시간 이상 걸려서 검사하고 진찰 받고 이상이 없다는 의사선생님 말 듣고 나왔습니다.
실재 진찰하고 검사하는 시간은 30분이 넘지 않을 겁니다. 다들 (다른 유아들도 많았습니다.) 의사선생님 진찰을 기다라고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서 전채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겁니다.
종합병원 응급실에는 두번째네요. 살면서 한번도 응급실에 온적이 없었는데 몇 주전 진성이 때문에 한 번 오고 은성이 때문에 두번째입니다. 별거 아닐 것라는 판단을 하지만 아직 어린아이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에..
CT촬영 할려고 약먹여 제웠습니다.
또 밤에 아프면 일반병원은 갈 수가 없기 때문에 응급실을 두번이나 왔네요.
병원비도 이번 은성이 진찰비는 10만원이 넘게 나왔습니다.
마침 몇일 전 가입한 실비 의료보험이 있어 오늘 보험비 청구 했네요..
그리고 한 번 심하게 떨어졌기 때문에 한 동안은 책상위에 올라 가지 않을 거라 생각했는데 다음날 바로 올라가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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